반려동물 응급실과 응급상황의 종류, 대처법에 대한 모든 것

최고관리자  |  2024-07-10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언제든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법을 알고 있다면 

반려동물의 생명을 구하거나 상태를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응급상황의 정의, 종류, 예시, 및 대처법을 통합하여 설명합니다.

 

  

반려동물 응급실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건강 이상으로 긴급한 처치가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일반적인 동물병원과 달리 24시간 운영되며, 전문 장비와 의료진을 통해 응급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응급실은 반려동물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반려동물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의 종류와 그 예시들 입니다.

 

1. 이물질 삼킴

증상: 구토, 침 흘림, 목에 이물감 표시, 호흡 곤란

 

예시: 하루는 반려견이 혼자 놀다가 작고 둥근 장난감을 입에 물고 장난치다 삼키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삼킨 후, 침을 흘리며 연신 구토 하려는 행동을 보였고, 호흡이 거칠어졌습니다.

 

2. 호흡 곤란

증상 : 빠르고 얕은 호흡, 코에서 이상한 소리, 파란 혀와 잇몸

 

예시: 고양이가 열린 창문 근처에서 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며 

흥분하다가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으로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입으로 숨(개구호흡)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3. 출혈

증상: 출혈 부위 확인, 계속되는 피 흐름.

 

예시: 오랜만에 해변을 함께 반려견과 산책하는 중에 모래 사이에 있던 유리 조각을 밟아 

반려견의 발바닥에서 심한 출혈이 발생 했고 보호자는 빠르게 응급 처치를 시도해야 했습니다.

 

4. 중독

증상구토, 설사, 떨림, 발작, 무기력.

 

예시: 집사가 초콜릿을 먹다가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집사가 없는 틈을 타

책상에 올라왔고 남겨져 있는 초콜릿을 먹은 뒤 갑자기 구토와 경련 증상을 보였습니다.

고양이의 구토 소리에 놀란 집사가 그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5. 골절

다리를 들고 걷지 못함, 부어오름, 극심한 통증.

 

예시: 주인이 화장실 가는 모습을 보다가 따라가려고 높은 소파에서 뛰어내리던 강아지가 

미끄러지며 다리가 꺾여버렸고 그 후부터 다리를 절뚝거리고 똑바로 걷지 못 했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보호자가 자세히 다리를 살펴보자 강아지의 다리가 부어오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6. 열사병

증상헐떡임, 구토, 의식 혼미, 고열.

 

예시여름철 뜨거운 날씨에 보호자가 마트에서 잠시 급히 장을 보기 위해 차 안에 반려견을 두고

마트를 다녀오니 남겨둔 반려견이 헐떡이며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7. 발작

증상몸 떨림, 의식 상실, 거품 물기

 

예시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어서 이런 저런

다양한 음식을 먹이던 중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을 강아지에게 급여 했고

알레르기가 심했던 강아지가 갑작스럽게 몸을 떨며 거품을 물고 쓰러졌습니다.

 

8. 쇼크

증상차가운 피부, 약한 맥박, 무기력, 창백한 잇몸.

 

예시고양이가 침대에서 뛰어 내리려다가 잘못 해 미끄러져 

책장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힌 후, 극심한 고통에 창백한 잇몸과 차가운 피부를 보이며 

움직이지 못하는 쇼크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보호자의 대처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호자의 정확한 대처 후에 응급실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습니다.

 

1. 이물질 삼킴

대처법: 삼킨 것이 작고 반려동물이 특별한 이상 없이 평소처럼 행동한다면, 

배변을 통해 자연 배출될 수 있으므로 상황을 지켜봅니다. 

만약 반려동물이 구토를 반복하거나, 호흡이 어려워 보이거나, 복부 통증을 호소한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이동합니다. 

이물질이 더 깊이 들어갈 위험이 있으니 절대 손으로 억지로 꺼내려 하지 마세요.

 

2. 호흡 곤란

대처법: 반려동물을 편안한 자세로 눕히고, 주변 공기를 환기시킵니다. 

기도가 폐쇄된 경우, 조심스럽게 입안을 확인하고 보이는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즉각적으로 동물병원에 연락하여 상태를 알리고 이동합니다.


3. 출혈

대처법: 출혈 부위를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압박하여 지혈합니다.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심한 경우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합니다. 

지혈 후 상처 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4. 중독

대처법: 반려동물이 섭취한 독성 물질을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포장지나 남은 물질을 동물병원에 가져갑니다. 

반려동물에게 억지로 구토를 유발하지 말고, 바로 동물병원으로 이동합니다. 

독극물 섭취 후 시간이 중요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5. 골절

대처법: 골절 부위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반려동물을 조심스럽게 이송하며 골절 부위에 추가적인 손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며

신속하게 즉시 동물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습니다.


6. 열사병

대처법: 반려동물을 서늘한 장소로 옮기고, 몸에 미지근한 물을 뿌려 체온을 낮춥니다. 

물을 제공하되, 억지로 마시게 하지 마세요. 

체온이 너무 높아 보이거나 의식이 혼미하다면 즉시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7. 발작

대처법: 발작 중에는 반려동물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주위의 위험 요소를 제거합니다. 

발작 시간이 길거나 연속적으로 발생하면 즉시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금방 진정이 된다면 발작이 끝난 후 반려동물을 진정시키고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확인합니다.

 

8. 쇼크

대처법: 반려동물을 평평하게 눕히고 다리를 약간 들어 올려 혈류를 유지합니다. 

담요로 덮어 체온을 유지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기본적인 대처법을 숙지하고, 가까운 동물병원의 연락처를 항상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빠르고 침착한 대처가 반려동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반려동물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이상 증상이 보일 때는 신속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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